2022. 12. 17 아이의 귀를 열어주는 오르골
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나에게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
좋은 육아템이 바로 오르골이다.
사실, 오르골은 어릴 때 사촌누나 집에 있던 보석함을 열어보다가 우연히
아름다운 음악이 튕기듯 잔잔하게 흘러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했지만
그 선율을 잊을 수 없어서 그 때부터 오르골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.
그러나 나는 음치, 박치라 사실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듣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
이 소리에 반해서 꼭 성인이 되면 이 보석함을 사겠다고 다짐하며 구매했던 것 같다.
흔히 오르골은 노트수, 30노트면 30개의 음, 건반수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.
노트수가 높을 수록 음의 퀄리티 등이 다르고 고급져서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더 빠져들게 하기 때문에
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는걸 추천한다.
아무쪼록 오르골에 대해서 한 참 관심을 가질 때 우연히 삿포르에 가면서 와이프가 홋카이도에 위치한 오타루에
오르골당이 있다고 해서 들렀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신용카드를 들고 가지 않아서 망정이지, 만약 가져갔더라면
너무나 매력적인 오르골이 많아서 많은 지출이 있었을 것 같다.
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르골이 좋은점은 그냥 이 아날로그가 주는 잔잔한 음악이 아이의 정서발달에 너무 좋기 때문이다
물론, 관련근거나 논문을 여기서 인용할 순 없지만 아이의 표정을 보면 매우 평온보인다.
아, 산후도우미님께서도 오르골과 클래식을 들려주는 집은 우리 집이 처음이라고 했을 정도니깐, 오르골을 들려주는
부모님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.
맑음, 잔잔, 느긋, 평화, 온화한 이 모든 소리들이 오르골에 들어 있으니 꼭 아이에게 들려주면 분명 육아하는데
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, 유튜브에 흘러 나오는 전자음보단 훨씬더 고급지고 듣기 좋은 소리임은 틀림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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